[날씨] '소설' 추위 누그러져...한낮 포근 / YTN

2019-11-21 4

첫눈이 내리고 물이 언다는 겨울의 두 번째 절기, '소설'입니다.

하지만 절기가 무색하게 오늘은 추위가 누그러졌는데요.

서울 아침 기온 4.5도로 영상권을 회복했고요,

광주 6.8도, 대구 3.3도로 어제보다 5~6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.

물론 아침까지는 쌀쌀한 공기가 조금 감돌지만, 낮부터는 이마저도 물러납니다.

서울 16도, 광주 19도, 부산은 2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.

큰 일교차에 신경 써서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.

오늘은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.

세종과 충북 지역만 오전까지 공기가 조금 탁할 수 있겠습니다.

위성 영상입니다. 전국에 구름이 간간이 지나는 모습인데요.

낮부터는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.

영동에 이어 경북 동해안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으니까요,

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
이번 주말은 오늘보다 날이 더 따뜻합니다.

자세한 주말 날씨, 알아볼까요?

지난 주말과 달리 온화한 늦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.

내일 서울 낮 기온 17도, 광주는 무려 22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9도나 웃돌겠습니다.

일요일은 기온이 조금 내려가는데요.

전국에 비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.

양은 많지 않겠지만, 그래도 나들이 계획하신다면 쾌청한 토요일이 좀 더 좋겠습니다.

비가 오고 난 뒤 기온은 다시 내려갑니다.

월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,

주 후반까지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.

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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